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 경제가 위기에 빠지자 각국의 항공사는 유동성 위기극복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제트캡(ZETCAB)은 전 세계 주요 항공사와 글로벌 항공일자리 창출 연계프로그램을 만들어 항공 조종사, 객실승무원, 정비사 등의 취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트캡은 지난 25일 국내 항공산업 지망생들의 글로벌 항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톨릭관동대학교와 산업협력을 체결하고 국내 전문비행교육기관, 필리핀 소형항공사와 4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미 제트캡(zetcab)은 미국 비즈니스항공협회인 NBAA와 유럽비지니스항공협회인 EBAA 전세계 항공기 안전보안프로그램을 운영하는 WYVERN의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현재 제트캡은 개인전세기, 개인제트기, 그룹전세기, 비즈니스제트기, 대형여객기 등을 항공사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아시아, 유럽, 미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의 공동구매 상품과 엠프티레그(Empty leg: 빈자리좌석)를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10월부터 진행하는 공동 운항 편에 객실승무원 실습/체험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항공사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2020.09.27 16: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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